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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바다의 모든 것을 만나는 해양 문화의 중심지

by prime9 2025. 4. 3.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포인트 5가지

  1.  뼈 화석 전시 – 박물관 상징이자 아이들에게 인기
  2.  실제 선박 조타실 체험존 – 몰입감 있는 해운 경험
  3.  해양도서관과 북카페 – 조용한 독서와 해양자료 열람 가능
  4.  바다 전망 데크 – 부산항과 해안선 조망, 일몰 명소
  5.  기획전시실 및 4D 영상관 – 시즌별 특별 전시와 입체 콘텐츠상영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그 상징적인 공간

부산은 항구의 도시이자 바다와 함께 살아온 도시다.
그 부산의 해양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 바로 국립해양박물관이다.
2012년에 개관한 이 박물관은 ‘해양 강국 대한민국’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해양의 역사, 산업, 과학, 생활문화를 아우른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이며, 실내 공간이 넓고 시설이 현대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연중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방대한 전시 규모와 친절한 구성

국립해양박물관은 총 6층 규모로,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해양도서관, 어린이 해양체험관, 4D영상관 등이 갖춰져 있다.
해양 생물부터 해운, 조선, 해전, 탐험, 해양민속까지 다양한 주제를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어 관람객의 눈높이에 따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초대형 고래뼈 화석, 실제 선박 조타장비, 심해 탐사 장비 전시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다.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인 콘텐츠도 풍부하다.
어린이 체험관은 아이들이 바닷속 세상을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또한 각종 해양 관련 체험 교실, 해양강좌, 전문 해설 투어도 운영되며, 해양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교육 기능까지 하고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해양산업과 한국 해운의 발달사, 어촌의 변화 등을 통해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다를 품은 명소, 야경과 전망도 백미

박물관이 위치한 영도구 동삼동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건물 외부에서도 특별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건물 뒤편에는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관람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 질 무렵 야경은 매우 아름다우며, 낮에는 부산항과 광안대교까지 보이는 탁 트인 뷰를 자랑한다.
주변에는 국립수산과학원, 해양대학교 등 해양 관련 기관이 밀집해 있어 해양 교육·문화 벨트로서의 의미도 크다.


  가족, 연인, 중장년 누구에게나 열린 바다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의 바다를 이해하고, 세계 해양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통로다.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무료 박물관이자, 재미와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바다와 박물관이 만나는 그 특별한 공간에서, 시간과 세대를 초월한

여정을 떠나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