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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CCPP-중구문화재단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 특별 전시

by prime9 2025. 4. 2.

안녕하세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중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특별한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전시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지구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함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죠.


CCPP-중구문화재단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 전시 개요

  • 전시명: 2025 CCPP – 더 글로리어스 월드
  • 전시 기간: 2025년 4월 22일(화) ~ 8월 24일(일)
  • 장소: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 입장 마감: 오후 6시 30분)
  • 주최: 중구문화재단, 국립생태원
  • 문의: 02-2230-6600

이번 전시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먼저 선보인 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시 소개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진을 매개로 환경 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구의 극한 지역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자연, 그리고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 및 작품

이번 전시에는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출신의 작가 4명이 참여하여 약 110여 점의 사진 작품과 영상 작품을 선보입니다. 각 작가들의 작품과 특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라그나르 악셀손 (Ragnar Axelsson)

아이슬란드 출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지난 40여 년 동안 아이슬란드, 시베리아, 그린란드 등 북극의 외딴 지역에서 사람, 동물, 자연을 기록해 왔습니다. 아이슬란드 사진기자협회에서 20회 이상 수상하고 '올해의 사진가'로 네 차례 선정된 바 있습니다. 

2. 마르코 가이오티 (Marco Gaiotti)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로, 매년 지구에서 가장 오염되지 않은 자연 서식지를 탐험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기록하며, 동물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닉 하네스 (Nick Hannes)

벨기에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겐트 왕립예술학교의 교수로, 시각적 은유와 은은한 유머를 활용하여 현대 사회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다룹니다. 

4. 크리스 조던 (Chris Jordan)

미국 출신의 작가로, 2019년 서울 전시에서 플라스틱을 가득 머금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새의 모습을 포착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렬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 관람 포인트

  1. 기후 변화의 현실 직시: 작품들을 통해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 변화의 현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태로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환경 파괴의 아이러니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작가와의 대화: 전시 기간 중 방송인 줄리안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등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람 정보 및 유의사항

  • 티켓 예매: 전시 티켓은 중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관람료: 일반 20,000원 / 중구민 16,000원 (※ 증빙서류 필참)
  • 오시는 길: 충무아트센터는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9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주차: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립니다.

마무리

'더 글로리어스 월드' 전시는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현재를 기록하며, 우리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사진을 통해 전해지는 강렬한 메시지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