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한 전시회, '강명희-방문 Visit'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강명희 작가의 60여 년에 걸친 예술 여정을 조명하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개인전 전시 개요
- 전시명: 강명희-방문 Visit
- 전시 기간: 2025년 3월 4일(화) ~ 6월 8일(일)
-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 관람 시간:
- 평일(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 토·일·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 – 오후 7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 관람료: 무료
- 도슨트 안내: 매일 오후 3시 (전시 개막일, 월요일 휴관일 제외)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작가 소개: 강명희
강명희 작가는 1947년 한국에서 태어나 1972년 프랑스로 이주한 후,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색채와 감성을 담고 있으며, 자연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몽골의 고비사막, 남미 파타고니아, 남극, 인도, 홍콩, 중국, 대만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태초의 풍경을 찾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작품에 담아왔습니다.
전시 구성
이번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서광동리에 살면서: 2007년부터 제주도 서광동리에 거주하며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제주의 자연과 풍광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 여행하는 이방인: 몽골, 남미, 남극 등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느낀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작가의 유목적 태도와 일시적 만남에서 비롯된 예술적 영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파리에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며 제작한 작품을 통해 작가의 초기 예술 세계와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요 작품 소개
- 방문 Ⅲ (2013): 캔버스에 유채, 112x145cm 크기의 작품으로, 자연의 요소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 무제 (2018): 대형 캔버스에 유채로 그려진 이 작품은 작가의 색채 감각과 붓 터치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 제주 풍경 (2020): 제주의 자연을 담은 이 작품은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과 표현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관람 포인트
- 자연과의 교감: 작품을 통해 자연의 본질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 색채의 향연: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가의 색채 감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여행의 기록: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느낀 감정과 경험을 작품을 통해 공유할 수 있습니다.
연계 프로그램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작가와의 대화: 강명희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시 쓰기 워크숍: 작품을 감상한 후,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 어린이 미술 교실: 아이들을 위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미술 활동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울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안내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교통편:
- 지하철: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버스: 간선버스 103, 150, 401, 402, 406번 이용, 시청 앞 정류장 하차
- 주차: 미술관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강명희-방문 Visit' 전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의 예술